[한국]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중국에서 체포 및 고문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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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2-08-02 15:15조회6,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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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중국에 의해 지난 3월 체포되었다 가혹한 고문을 당하고 114일 동안 잡혀있다 7월에 풀려났다고 증언을 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들과 선교사등은 90년대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북한의 무자비함과 굶주림을 피해 도망나온 사람들을 도와주어 왔으며, 이들중에 중국에 의해 수감된 사람들도 있어 왔다. 그러나 김영환씨는 80년대 독재화의 종결을 위한 거리 항쟁의 지도자로 유명하기에 이번 중국에서의 사건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유엔 인권관련 부서에 이번 사건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외교부도 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김씨 다른 운동가들과 함께 투옥되었으며, 중국은 소몰이용 전기막대를 김씨의 가슴과 등에 설치하여 계속되는 감전의 고통을 당하는 고문을 가한 것으로 김씨는 말하였으며 본인의 살이 타는 냄새를 맡았다고 한다. 현재 중국과 한국 두 국가간에 경제적인 협력관계가 진전되어오고 있으나, 탈북자 문제에 관해서는 외교적으로 서로 대립이 되고 있는 입장이다. 북경은 평양과 협력관계로서 그동안 정기적으로 탈북자들을 체포하여 북한으로 돌려보내고, 이들은 북한에서 가혹한 형벌에 처해진다. 중국측은 국가적 위험에 처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김씨를 체포하였으며, 김씨를 고문한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으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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