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선, 여당 압승 속의 야당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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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1-05-09 21:25조회7,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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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실시된 싱가포르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행동당(People’s Action Party)이 전체 87석 중 81석을 차지하며 압승했지만 야당인 노동당(Worker’s Party of Singapore)이 6석을 차지해 1965년 싱가포르 출범 이래 야당이 최대 의석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1년 75%, 2006년 67%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던 국민행동당의 득표율은 이번 총선에서 60.1% 그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리셴룽 총리는 시대의 변화를 이번 총선을 통해 실감했다며 국정 기조를 재검토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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