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 악천후로 이틀째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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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10-31 00:21조회9,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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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던 싱가포르가 연 이틀 변덕을 부려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첫날에도 악천후로 경기가 여러번 중단된데 이어 둘째날인 30일에도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61명의 선수만이 2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스웨덴의 Daniel Chopra가 7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호주의 Andrew Dodt와 중국의 Liang Wen-chong이 137타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 선수는 아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해 싱가포르 징크스를 이어가는 중. 나머지 선수들의 2라운드는 31(토) 오전 7시40분부터 속개될 예정이어서, 3라운드는 이날 오후 1시 이후에야 진행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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