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먼저 생리의학상에는 세포 노화과정을 규명한 미국의 엘리자베스 블랙번, 캐럴 그라이더, 잭 조스택이 선정되었다. 물리학상은 광섬유통신 기술과 고체촬상소자(CCD)개발에 기여한 찰스 가오(영국), 윌러드 보일, 조지 E 스미스(미국)가 공동수상하게 되었고, 화학상은 리보솜의 형태와 기능을 규명한 라마크리시난(인도), 스타이츠(미국), 요나스(이스라엘)가 수상하였다.

문학상에는 『저지대』『우울한 탱고』등의 작품을 통해 응축된 시정과 진솔함을 표현한 루마니아 출신 독일 여성 작가 헤르타 뮐러가 선정되었다. 평화상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상하게되어 인류 평화에 기여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