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장 건조한 1~2월 보내고 있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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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02-12 12:09조회13,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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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상이변이 싱가포르 날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싱가포르 우기에 해당하는 11월에서 1월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특히 1월 강우량은 38.3mm를 기록하여 2000년 이후 10년간 1월 평균 강우량 333.6mm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습도 역시 크게 떨어져 10년 평균 85.5% 크게 못 미치는 50%를 기록했다. 건기에 해당하는 2월에도 예년보다 강우량이 떨어져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렇게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는 시베리아에서 남지나해를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공기가 올해는 일찍 시작되어 홍콩, 태국을 비롯 싱가포르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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