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문화 청소년 위한 '지구촌 중·고등학교' 내달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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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5-03-18 18:38조회8,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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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 청소년과 중도입국한 외국인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지구촌 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6일 문을 연다고 이주민지원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이 13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한 '지구촌 중·고등학교'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위해 진로 및 취업 교육에 중점을 두고,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사는 현재 비어있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빗물펌프장 건물 5층에 마련된다.
교육 과정에는 중·고교 일반 과목과 함께 한국어교육·검정고시 준비과정 등도 포함됐다.
정원은 60명으로, 12~24세 신청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청소년도 입학이 가능하다.
학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숙사를 설립하기 전까지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이주여성지원센터 내 그룹홈을 학생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구촌사랑나눔 관계자는 "아직은 미인가 학교지만 자리를 잡는대로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소수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 지구촌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지구촌사랑나눔은 2011년부터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다문화 대안초등학교인 '지구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한 '지구촌 중·고등학교'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위해 진로 및 취업 교육에 중점을 두고,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사는 현재 비어있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빗물펌프장 건물 5층에 마련된다.
교육 과정에는 중·고교 일반 과목과 함께 한국어교육·검정고시 준비과정 등도 포함됐다.
정원은 60명으로, 12~24세 신청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청소년도 입학이 가능하다.
학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숙사를 설립하기 전까지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이주여성지원센터 내 그룹홈을 학생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구촌사랑나눔 관계자는 "아직은 미인가 학교지만 자리를 잡는대로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소수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 지구촌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지구촌사랑나눔은 2011년부터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다문화 대안초등학교인 '지구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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