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동산 구매 시 고려해야는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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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23-10-09 16:11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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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싱가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부동산 구매일 것입니다.
월세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싱가폴 부동산을 한 채 혹은 그 이상 구매하는 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로망과 같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첫 부동산을 구매하는 분의 상황을 가정하여 여러 가지 고려할 부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
오랫동안 기다려 온 영주권이 나와서 부동산 구매를 고려하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측정하는 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은행 대출은 최대 75%까지 가능하니 취득세를 포함하여 원하는 부동산 금액의 34% 정도의 현금이 있다면 부동산 구매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내가 가용할 수 있는 금액의 3배 정도가 구매할 수 있는 부동산의 예산이라고 잡을 수 있겠죠. 또한 신규 분양 물건이라면 2달 안에 29%의 자금 범위에서 고려도 가능하게 됩니다.
지역
순수의 투자목적이 아닌 거주를 고려한다면 지역 선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현재 내가 생활하고 있는 반경의 지역이 우선으로 고려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나의 직장 혹은 아이들의 학교 (미래에 등교할 학교) 또한 지역 선정 결정의 아주 중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싱가폴은 작은 나라이지만 살아보면 의외로 큰 나라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말인즉슨 살다 보면 생활반경은 그다지 넓지 않게 거주하는 지역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주거 지역을 옮긴다면 생활의 모든 지혜(이를테면 신속하고 저렴한 수선점 같은 곳 ^^)를 다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별로 부동산 가격의 곡선도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이 부분 또한 전문가와 구매전에 상의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군
우리 아이는 국제학교에 다녀서 별로 고려를 안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어차피 부동산이란 건 구매 시 Exit Plan도 고려해야 합니다. 큰 비중의 자산을 들여 은행융자로 Leverage 효과를 기대하며 나무에 물 주기 후 큰 거목을 만들기 위해 묘목을 옮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각을 고려하는 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때의 바이어는 확률상 싱가폴 로컬일 확률이 아주 높으므로 당연히 이들이 중시하는 학군 좋은 곳에 부동산을 구매하였다면 기대치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각하는 행운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신규 분양 물건을 마케팅할 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학군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초등학교가 반경 1km 안에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교통
한국과 마찬가지로 역세권은 이곳 싱가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조건입니다. 또한 지하철까지 접근 거리는 가격 상승 시 경쟁력이 있는 부분입니다. 신규 분양 물건의 경우도 동일한 지역에서 지하철로 도보 3분 거리와 10분 거리가 나는 두 개의 Project는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멀지 않다면 생활하기도 편리하고 추후 가격 상승 시에도 매번 유리한 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언젠가 진행될 재개발 시에는 더욱 큰 금액의 보상을 기대하게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지하철이 필요가 없고 조용한 곳의 주거를 최우선으로 하신다면 역세권 콘도를 구매해서 세를 주고 보다 저렴한 금액에 세입자로 들어가시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강조드립니다. 사람의 성향은 시간에 따라서 바뀔수 있지만, 수요 공급의 법칙을 따르는 재화의 원리는 불변이라서 자본주의 원리에 입각해서 훗날 매각시에 희비가 크게 엇갈릴 수가 있습니다.
Transform Factor (지역의 큰 변화)
이 부분은 싱가폴 정부에서 발표하는 지역개발 발표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이곳 싱가폴은 한국과 달리 정부 주도의 개발계획은 항상 성공하는 원리에 착안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싱가폴의 어느 지역을 허브로 만들겠다고 발표하면 그에 필요한 예산확보, 인프라 구축 그리고 인구 유입까지 정부의 철저한 계획에 맞추어서 매번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곳이 이곳 싱가폴입니다.
사람들이 터부시하는 과거의 역사가 있는 곳도 매번 통쾌할 정도로 보란 듯이 바꾸어 놓는 것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민감할 수 있어서 예시는 들지 않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 밖에도 대단지, 중소단지 혹은 고층(high Rise) 및 저층(Low Rise)에 대한 선호도가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대단지는 매매가 잘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고, 소단지는 향후 재개발 시 좀 더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수하게 거주에만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께는 자신의 Life Style 및 동선을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거주할 확신이 있다는 가정하에
매일 산책을 한다면 공원과 가까운 곳: 탕린, 이스트 코스트, 비샨, 톰슨 등
골프를 사랑하신다면 골프장 근처 : 탄중루, 센토사, 타나메라, 이슌 등
3. 종교 활동이 중요하신 분들은 그 곳과 가까운 곳 : 부킷판장, 아담로드, 어퍼 세랑군, 노베나등
4. 해외 여행을 자주 가신다면 공항 근처 : 로양, 파시리스, 템파니즈 등
5. 병원 방문이 잦으시다면 병원 근처인 노베나, 켄리치, 나피어로드 등
6. 말레이시아 왕래가 잦다면 북쪽 혹은 서쪽 Border 근처 우들랜드, 주롱웨스트 등
7. 한식 마니아시라면 탄종파가 지역
강주열 상무 (JUN KANG, ERA REALTY NETWORK PTE LTD)
Mobile: 9189 4172
Email: eraj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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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junkang.com.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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