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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랄프 마치오를 최고의 청춘스타로 떠오르게했던 <The Karate Kid>가 26년만에 리메이크되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놀라운 것은 당시 랄프 마치오는 22세의 청년이었지만 2010년 <The Karate Kid>의 주연을 맡은 제이든 스미스는 이제 겨우 12살의 어린 소년이다. 이렇게 어린 소년이 가라테 고수로 무공을 닦게 된 배경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 2008>에서 어린 아들의 재능을 발견, 하루빨리 스타로 키우고픈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부부의 바램 때문이었던 것 같다.

80년대 추억의 미드가 완벽하게 헐리웃 스타일로 진화하여 돌아온 <The A-team>이 금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신작들의 공세로 <Prince Of Persia>는 3위로 밀려났다. 휴가 중에 만난 멋진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으나 그의 정체가 CIA 특수요원이었음 뒤늦게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Killers>는 애쉬튼 커처와 캐서린 헤이글의 매력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뉴욕 여자들의 끝나지 않은 수다 <Sex And The City 2>와 10년간의 대장정을 마감하는 <Shrek Forever After>가 각각 5위와 6위를 지켰다.

순위출처 : Yahoo !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