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Treasure> 시리즈의 제리 브룩하이머, 존 터틀타웁,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만든 판타지 액션 <The Sorcerer's Apprentice>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선한 마법사 발타자(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어둠의 마법사 맥심(알프레드 몰리나 분)의 마법전쟁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불안한 기억에 대한 심리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한 두뇌게임 <Memento>, 악인 캐릭터를 놀랍도록 인상적으로 진화시킨 <The Dark Knight> 등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와타나베 켄을 기용하여 완성한 매력적인 블록버스터 <Inception>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하늘에 떠있는 “달”을 훔치겠다는 결심을 한  악당 그루의 야무진(?) 애니메이션 <Despicable Me>이 3위, 중년의 택시 기사와 미모의 여인이 펼치는 홍콩 코미디 <Old Cow VS Tender Grass>가 4위를 차지했다. 태국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무에타이 액션영화 <Ong Bak 3>가 5위에 올랐다.

순위출처 : Yahoo !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