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영화 `도둑들'이 1천만 관객을 넘기는 등 흥행작이 쏟아지면서 영화 업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BS투자증권과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영화 관객 수는 작년(1억 6천만 명)보다 13% 가량 늘어나 사상 최대인 1억8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8월 말 누적 기준으로 국내 영화 관객 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20.2% 증가한 1억2천80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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