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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싱가포르 음식물 쓰레기 몸살…지난해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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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7-02 10:34
조회6,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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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싱가포르가 음식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온라인판은 1일 음식물 쓰레기가 지난해 703200t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07년의 558900t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의 인구 증가율 15.8%보다 훨씬 높다.

환경청은 이에 대해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싱가포르를 방문한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을 더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고, 음식 종류가 많아진 것이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난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싱가포르 환경이사회의 호제 레이먼드 이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가정에서뿐 아니라 식음료 제조공장, 케이터링(출장급식) 산업, 푸드코트, 식당, 슈퍼마켓 등 모든 음식 공급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음식물 재활용도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음식물 재활용률이 12%로 전년도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재활용되는 음식물은 맥주 제조나 제빵 잔여물 등 이른바 '깨끗한 쓰레기'에 지나지 않았다.

식당에서도 고객들에게 남은 음식을 싸가거나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주문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뷔페식의 경우 음식물을 남길 때 추가 요금을 받기도 하나 음식물 쓰레기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케이터링 업계에서도 적지 않게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고 있다. 케이터링 업계는 음식 부족을 방지하려고 대개 필요한 음식보다 약간 더 많은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먼드 이사는 "많은 식음료 기업들이 음식 쓰레기를 줄이려고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나, 때로는 음식물들이 고객에게 도달하기도 전에 쓰레기로 변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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