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가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경기 중 유일하게 밤에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도심 내 서킷의 조명과 싱가포르의 야경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그랑프리 기간에는 F1 외에도 하위리그인 GP2와 포르셰 카레라 컵 아시아가 동시에 개최된다. 또 저스틴 비버, 리한나, 아울 시티, 빅뱅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싱가포르관광청 관계자는 "올해 그랑프리 시즌에는 중추절 축제가 열려 시내와 차이나타운에서 더 많은 볼거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