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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구리값 10년 새 4배 폭등… 스포츠카 모는 칠레 광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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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9-10 10:25
조회6,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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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구리 광산업 호황으로 '부자 광부'들이 늘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가 보도했다.

칠레는 세계 구리 공급량의 34%를 차지하는 세계 제일의 구리 생산국이다. 구리는 전력 케이블과 배선 등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물질로,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수년간 구리 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구리 1t당 평균가격은 7952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4배 상승한 값이다.

칠레는 전 세계 구리 수요 증가에 따른 광산업 호황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부국으로 떠올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칠레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년 전 4780달러에서 올해 1만6300만달러로 올랐다. 올해 2분기 실업률은 1973년 이래 가장 낮은 6.2%를 기록했다.

덩달아 광부들 몸값도 치솟았다. 광산업이 팽창하면서 숙련공들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칠레에선 2~3년마다 근로계약을 맺을 때 3만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챙기는 광부들이 부지기수라고 비즈니스위크는 전했다. 호주 광업회사 BHP빌리턴은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 트럭 운전사와 계약하기 위해선 미국에서 일하는 운전사보다 많은 연봉 8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부들이 두둑해진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놓기 시작하면서 다른 산업도 수혜를 입고 있다. 광산 일대에는 고가의 향수·시계·화장품·외제차 매장이 들어섰으며, 광산도시 안토파가스타에는 칠레 최초로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 매장이 세워질 예정이라고 비즈니스위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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