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세계] 얼굴문신 뉴질랜드 원주민, 일본서 온천 거부당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 소식
  • 싱가포르 한인교회
  • 나눔과섬김의교회

전화번호 빠른검색

  • RafflesHospital
  • 하나에어컨
뉴스데스크

[세계] 얼굴문신 뉴질랜드 원주민, 일본서 온천 거부당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9-13 10:07
조회8,561회 댓글0건

본문

뉴질랜드 마오리족 원주민 여성 1명이 얼굴 문신을 이유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온천 입욕을 거부당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입술과 턱에 마오리족의 전통문화인 문신을 한 이 여성(60)은 `원주민 언어를 공부하는 모임' 초청으로 홋카이도를 방문, 지난 8일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에니와(惠庭)시의 한 온천시설에 갔다가 종업원으로부터 제지당했다.

함께 간 관계자들이 그 자리에서 "문신은 반사회적인 것이 아니다. 차별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온천시설측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신이 있는 사람은 전부 거절하고 있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에 대해 마오리족 언어 강사인 이 여성은 "문신은 어머니와 선조를 뜻하는 가문(家紋)과 같은 것"이라면서 입욕 거부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한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뉴질랜드에서 같은 문신을 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일본인은 자신들과 다른 전통을 헤아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온천시설측은 "전통문화라 하더라도 일반인들은 문신의 배경을 알 수가 없다"고 입욕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싱가포르 한인교회
  • 나눔과섬김의교회
  • 이김컨설팅

전화번호 빠른검색

  • RafflesHospital
  • 하나에어컨

접속자집계

오늘
32
어제
1,804
최대
4,977
전체
3,729,470
싱가포르 한인회
71B TANJONG PAGAR ROAD #03-01 SINGAPORE 088492
TEL : (65)6299 8966 FAX : (65)6746 1953 Emal : info@koreansingapore.org
07/08/2024 00:02:05 AM
07/07/2024 23:02:05 PM
TOP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