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채트윈, 에미 로섬, 주윤발, 박준형, 제이미 청 등 다국적 배우들이 총출동한 <Dragonball>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84년 일본에서 첫선을 보인 “드래곤볼”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제작되는 컨텐츠마다 인기를 끌어모아 실사영화 제작에 큰 기대를 모았었다. 2위는“더 락”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출신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한 액션 모험극 <Race To Witch Mountain>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화제가 된 <Watchmen>은 개봉 1주만에 4위로 급락했고, 올해 아카데미 영화상을 석권한 <Slumdog Millionaire>와 역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Departures>에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는 상황이 이채롭다.

자료 : Yahoo !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