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1일 싱가포르에 입항했던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덴마크 상선을 납치하기 위해 접근하던 해적선을 퇴치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4월14일 작전 해역에 도착한 청해부대는 4월16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벨기에로 화학물질을 선적하는 동진상운 소속의 1만2천톤급 상선 파인갤럭시호를 아덴만 입구에서 지부티 해역까지 안전하게 호송했다.  이후 4월17일 덴마크 상선을 납치하려던 해적선을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링스(LYNX)헬기로 퇴치하는데 성공한 것. 청해부대는 국토해양부가 이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 중 호송을 희망하는 선박의 신청을 받아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해 호송 희망 선박과 접선, 호송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을 계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