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Salvation>이 <Night at the Museum 2>를 1주만에 정상에서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더 이상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볼 수 없게 되어 아쉬웠던 영화팬들은 미래의 구원자인 존 코너에 낙점된 크리스찬 베일로 인해 새로운 터미네이터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영국 출신의 크리스찬 베일은 <벨벳 골드마인>, <아메리칸 싸이코> 등에서 보여준 안티 히어로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트맨에 이어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슈렉>, <쿵푸팬더>의 드림웍스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인 애니메이션 <Monsters VS Aliens>가 2위로 등장, 박스오피스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신작들의 공세로 <Night at the Museum 2> <Angels And Demons>은 조금씩 순위에서 밀려났다.

순위출처 : Yahoo !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