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월) 오전 10시, Talk To MiraE 6th 자녀교육 이야기 <놀이하며 배우는 하브루타>가 진행되었습니다.

자녀교육 멘토링을 진행한 김현정 원장은 이화여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 후 현재까지 24년간 유치원 원장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하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전수했습니다. 김현정 원장은 특유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2시간 넘게 유쾌하게 강의가 진행되었고,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브루타를 하며 느꼈던 경험을 공유해주었습니다. 하브루타는 짝이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서로 질문을 하고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역질문들을 하며 다시한번 깊게 생각 할 수 있도록 높는 교육이라고 전했습니다.유대인과 한국인의 가장 큰 교육법의 차이는 물음에 있고,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는 공부법이 아닌 ‘왜’라는 물음이 있을 때 배움에 발전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유아기때는 호기심이 많아지고 생각과 표현이 자유로워지는 시기로, 이 때 하브루타 교육을 하면 아이들의 사고의 확장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정 원장은 하브루타에 임하는 부모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하며, 멀리 싱가포르에서 유아 하브루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른 오전부터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