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Talk To MiraE 아홉번쨰 이야기-CEO 멘토들에게 듣는 칠전팔기 인생스토리와 비전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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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9-11-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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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MiraE 아홉번쨰 이야기

CEO 멘토들에게 듣는 칠전팔기 인생스토리와 비전두드림

11월 6일(수) 청년들과 소통&공감하는 한인회 청년 멘토링 아홉 번째 이야기가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이 해외에 나와 각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멘토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 시작 전 SBCD 북창동 순두부에서 지원해주신 프리미엄 도시락과 다과를 나누며 교류 후 본격적으로 멘토들은 본인의 실패와 성공 스토리를 진정성을 담아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무역 멘토로 싱가포르 한인회 회장인 고려무역 윤덕창 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본인의 지침서가 되었던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청년들에게 소개해주며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릴케가 젊은이에게 고독하고 자기를 만나라.그리고 열심히 습작을 하며 그 시간을 견디어 내라.봄과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렇게 10년을 글을 쓰다 보면 여름의 폭풍우를 지나풍요로운 가을이 소리 없이 옆에 와 있는 것처럼자기의 글을 잘 쓸 수 있으니 현재의 고독한 시간을즐기고 내면으로 들어가 나의 삶에 충실하라고 한 말을 전하며, 사업가로써그동안 인생 가운데 온갖 어려움들을 이겨 나온시간과 살아온 방법을 전해주었습니다. 인생은 현재 바닥에 있던 중간에 있던 열심히살아볼 만하고 어떠한 삶이 내 앞에 놓여 있을지가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기에,목표를 아주 간절하고 명료하게 세우고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서러움 눈물로피땀 흘려본 경험에 빗대어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자신을 매일 리셋하며인생을 스스로 이끌어 나아가고 더불어목표를 이루어 나가며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건축 부분 멘토로 현재 싱가포르 한인회대의원이신 BAUM Katherine Choo대표는 건축분야 CEO로 자신만의 솔직한 입담으로최악의 상황들이 최선으로 가는 길을 만들도록단련시킨 과정들과 편견과 차별로 둘러싼 사회에서 여성으로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던 그 시절 때론 가슴 뛰게, 때론 깡으로 버텨낸 이야기들을 펼쳐 주었습니다. 일, 그리고 사랑, 경제에 관한 추대표의 생생한 스토리는 여성들에게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도전과 최악의 상황에서도 묵묵히 기다리는 인내와 이론이 아닌 실천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 마지막까지 보다 나은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 도전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세 번째, 요식업 부분 멘토로 싱가포르 한인회 부회장이신 SBCD북창동 순두부 남경수 대표는 요리 경력 30년을 앞두고 있으신 우리나라 1세대 이태리 요리 전문가로서,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힐튼호텔 출신 이태리 요리 전문가로 잘나가던 시절과 실패 스토리,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서게 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의 재기와 차별화된 한식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고 탄탄하게, 다시 꿈을 꾸고 펼쳐 나가시려는 계획들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품지 않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음을, 실패를 통해서 배울 때 성공에 가까워짐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하였습니다. 멘토들의 솔직 담백한 실패와 성공 스토리에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고, 현실적인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