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싱가포르에서 모임 인원 규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4%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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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20-04-06 18:33조회4,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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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싱가포르에서 모임 인원 규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4%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지난 4월 3일(금)부터 4월 5일(월)까지 3일간,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안영집)에서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조심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싱가포르 재외국만들의 높은 투표 열기로 이번 선거는 총 2,028명이 투표하여 선거인수 3,173명 대비 6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보인 62% 투표율을 상회하는 결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재외국민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안전한 재외선거를 위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당초 4월 1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선거기간을 3일로 단축하고, 싱가포르 당국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투표소 내부에 10인 이내 인원을 유지하고, 투표 참여자 사전 발열체크 실시, 비닐장갑 배포 및 손 세정제 비치, 선거기간 일일 방역과 수시 소독 조치 등 안전선거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안영집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는 “높은 투표 열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줄을 서는 등 성숙한 모습으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싱가포르 재외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덕창 싱가포르 한인회장 역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줄을 서 안내에 따라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싱가포르 재외국민분들과 코로나 사태로 노심초사하며 철저히 대비해준 대사관 직원들 그리고 싱가포르 정부 가이드라인과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안영집 대사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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