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싱가포르 한인회는 싱가포르 한인 청년 단체 ‘톡투미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 및 워크숍을 한인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총 17명의 청년들이 서포터즈 3기에 등록하였고, 그중 15명이 발대식에 모여 서로를 소개하고 친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재용 회장, '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싱가포르 한인회 안에서 봉사와 친교의 과정이 싱가포르 생활에 즐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싱가포르 사회에서 61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인회에 소속된 서포터즈의 활동이 거름이 되어 한인사회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여러분의 활동이 먼 미래에 한인회의 역사가 됩니다. 자발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인사회의 큰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봉사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환영 인사말을 남겼다.

황에스더 대의원, '한-싱의 연결 통로가 되기를'

6년간 톡투미래 멘토링 교육인재개발단장을 역임해 온 싱가포르 한인회 황에스더 대의원은 톡투미래 멘토링 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소개했고, 기획홍보팀, 교육문화팀, 취업창업팀으로 나눠 팀별 활동 계획 회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한-싱 수교 50주년을 내년에 맞이하는 만큼 서포터즈가 싱가포르와 교민 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이경 국장, ' 한인회 청년 리더들을 응원합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싱가포르 한인회 고이경 국장은 ‘서포터즈는 한인회 청년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로서 한인 및 로컬 사회에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