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인학생대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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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6-04-08 19:13조회10,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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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한인학생대표 간담회 개최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4월 5일(화) Amara Hotel에 있는 향토골에서 싱가포르 내 각 대학의 한인학생회 회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종현 회장은 싱가포르 내 한인들의 단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년부터 동호회 간담회, 동문회 간담회, 종교단체 간담회 등을 가져왔고, 올해는 처음으로 한인학생들의 싱가포르 내의 고충과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는 한인학생대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김대연 학생회장, NTU(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박수빈 학생회장, SMU(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안재형 학생회장, KAPLAN University이예나 학생회장과 김재민 전 학생회장이 참석하였다. 싱가포르 내 학생들의 고충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과 한인회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더 나은 싱가포르 교민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아이디어가 오고갔다.
NUS 김대연 학생회장은 “싱가포르 내에 친목 모임은 많지만 한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모임은 부족한 것 같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선배들의 강연을 제공하고 싶은데 강연해 주실 분을 찾기가 힘들다”라고 했으며, 이에 노종현 회장은 한인회에서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한 한인선배들을 찾아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KAPLAN 이예나 학생회장은 “이전부터 싱가포르 내 한인 학생들과 교류해서 만남을 가지고 싶었지만 한자리에 불러 모으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런데 한인회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렇게 많은 학생회장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회장 뿐 아니라 다른 한인 학생들과도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종현 한인회장은 “이렇게 함께 싱가포르에서 수학하고 생활했던 경험을 통해 학생들간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길 바라며, 지금은 청년들에게 쉽지않은 시기이긴 하나, 모든 일에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민사회 연합에 더욱 힘쓸 것이고, 특히 싱가포르 내에서도 힘든 취업과 비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한인 학생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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