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싱가포르 한인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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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9-22 16:20조회12,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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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싱가포르 한인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싱가포르 한인회가 주최한 ‘2014 싱가포르 한인한마당’이 9월 20일(수) Toa Payoh Stadium에서 개최되었다. 총 700여 명의 한인들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져 축구, 족구, 달리기 등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운동회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당일 셔틀버스 운행
‘2014 한인한마당’이 열리는 토파요 스타디움과MRT역을 연결하는 당일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교통의 편리함을 제공하였다.
▶토파요 MRT역 -> 토파요 스타디움 (오전 9시부터 ~ 11시까지 10분 마다 운행)
▶토파요 스타디움-> 토파요 MRT역으로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까지 10분마다 운행)
다양한 기념품과 자원봉사로 더욱더 풍성해진 2014 한인한마당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에도 많은 한인 기업의 후원으로 한인한마당에 모인 교민들에게 풍성한 선물 제공하였다. 한인회에서는 2014 한인한마당을 기념할 수 있는 패션 실리콘 팔찌를, 고려무역에서는 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안티김 레스토랑에서는 땀을 닦아내기 위한 수건을, 뉴포유 시스템은 물티슈와 아이들을 위한 풍선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신한은행과 디멘션 칼리지는 행사 보조를 맡았으며 생명의 전화는 셔틀버스 안내 및 구디백 증정, 여성회는 음료 봉사를 맡는 등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개회식
오전 10시에 한인회 정건진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주 싱가포르 대사관 서정하 대사는 축사를 통해 “싱가포르 한인한마당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잔치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가 싱가포르사회에 단합과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축구, 족구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전 7시부터 축구와 족구 예선전이 시작되었다. 이른 시간에 치러진 대회였지만,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임하여 축구는 고구려 FC 가, 족구는 한인교회와 코리아 타이거즈가 공동 우승하였다.
<참가팀>
축구 : 고구려 FC , NSFC, MIK, 싱가폴한인교회, FC한인선교교회, 한국국제학교
족구 : NSFC, 코리아 타이거즈, 싱가폴족구팀, 한인교회, 족구사모회, 옥타 싱가포르 지회
가족운동회
개회식 후에는 △장대 바구니에 물풀 공 던지기 △50m 달리기 △부모님과 함께 터널 통과하기 △사랑의 파도타기 △3인 4각 릴레이 △사랑의 오작교(좌ㆍ우 동료의 손을 잡고 사람 등 위로 걸어가기) △희망의 줄 위로 뛰어오르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많은 한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연합 태권도 시범으로 흥겨워진 점심 시간
행사가 무르익었을 즈음 행복한 점심시간이 돌아왔다. 참여한 가족들은 각자 집에서 맛있게 싸온 도시락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워하였으며, 연합 태권도의 멋있는 공연으로 행사장은 더욱더 흥겨워졌다. 더불어 행운권 추첨까지 함께 진행되어 배도 부르고 마음도 넉넉한 시간이 되었다.
한인한마당 시상 및 폐회식
모든 경기가 치러진 후에 각 경기의 시상식(백팀 승리)과 더불어 오후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서 항공권(아시아나가 운항하는 전 세계 모든 지역)을 후원하였으며, 그 밖에도 갤럭시 S5, 고급 여행가방, 식사 바우쳐 등의 상품이 한인들에게 전달되었다. 마지막으로 한인회 정건진 회장은 폐회식에서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즐거웠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이런 뜻 깊은 행사로 다시 만나뵙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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