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인회] 대보름맞이 효 한마당 성황리에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5-03-09 15:21조회13,065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가 주최하는 2015년 대보름맞이 효 한마당이 3월 5일(목) 오전 9시 30분 향토골 한식당에서 한인회 집행부 대의원 및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보름맞이 효 한마당
대보름맞이 효 한마당은 어른을 공경하고 모시는 우리나라 미풍양속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만 65세 이상 싱가포르에 거주하거나 자녀 방문차 싱가포르에 오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마다 열리는 한인회 연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이재훈 영사가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건강을 기원드렸다.
세계 최대 수족관 S.E.A Aquarium 관광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수족관을 자랑하는 49개의 다른 서식지에 사는 10만 종의 바다생물을 보며 어르신들은 신기해하시면서 “다양한 바다생물과, 침몰한 보물선 등 여러 가지 바닷속 풍경이 새롭고 보기가 좋았다. 더운 싱가포르 날씨를 느낄 수 없는 에어컨이 있는 실내 관광지여서 더욱더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불편하지 않도록 한인회 박재용 부회장과 YMCA 정금석 부장, 코포츠 이동현 선생님, 곽지현 선생님이 함께 인솔하여 재밌고 안전하게 관광을 마쳤다
건강강좌, 상담
탄톡생 병원 김종문 박사는 ‘중년 이후의 건강과 운동’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중년 이후에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의 주의 사항과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운동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드렸다. 타지에서 한국어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도 간단하게 진행되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성스런 오찬과 풍성한 구디백으로 즐거움 더해
향토골 한식당(대표 곽명재)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찬을 후원하는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넉넉하고 다양한 한식으로 상을 채워 관광에서 돌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오찬 시간을 제공하였다. 고려무역과 오케이식품은 어르신들이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는 길에 넉넉한 구디백을 제공하였고, 한인회에서는 홍빠오로 마음을 전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더 해 드렸다. 또한 올해에는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맛있는 떡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날 노종현 회장은 귀한 시간 내시어 이렇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이런 행사가 뜻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각 후원사(대사관, 향토골, 고려무역, 오케이식품)와 자원봉사자(김종문 박사, 박재용 부회장, 코포츠, YMCA, CANON 등)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