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박기출 회장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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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2-06-29 19:05조회9,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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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73개국에서 40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김경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인회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회장들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3일째인 6월 28일 오후에는 5개 우수 한인회의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 날 싱가포르 한인회 박기출 회장은 20여분의 동영상 발표로 싱가포르와 싱가포르 한인회의 우수성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영상은 싱가포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1. 젊은 싱가포르 한인회(차세대 육성 및 지원) 2. 화합하는 싱가포르 한인회(대사관, 지상사,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등과의 화합) 3. 다가가는 싱가포르 한인회(몸살림, 청소년 역사교실 등의 다양한 강좌로 한인들에게 다가감) 등으로 구성해 싱가포르 한인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6월 29일 오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 세계 한인회장들을 초청해 다과회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의 동포 사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13번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가 동포사회의 미래 발전방향과 역량 강화 등을 모색하는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 한인회 박기출 회장이 전 세계 한인회장 대표로 인사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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