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중학교 1회 졸업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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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2-03-01 14:53조회9,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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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중학교 1회 졸업식이 2월 17일 오후 4시 하늘누리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비롯해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공사, 한인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중학교 졸업식은 ▲2011학년도 회고 영상 ▲졸업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대외상 시상 ▲축하공연1(신경수, 추지웅) ▲내빈축사(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권용우 공사) ▲졸업사(학생대표 김지호, 이지수) ▲축하공연2(중학교 기타부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격려사(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김철수 이사장) ▲영상편 ▲합창(‘작은 세상’) 및 폐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빛나도록 도전적인 사람이 되길
졸업생들을 한명씩 호명하며 “축하한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말한 박정희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이나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문익점처럼 여러분들에게는 늘 ‘처음,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닐 것”이라며 “이러한 사람들처럼 도전적이고 책임감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희 중등 교무부장을 비롯해 각 교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학생들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권용우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공사는 학생들에게 4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열린마음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로 인간관계에 임할 것. 둘째,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 셋째, 고등학교 전 과정에 지적 욕구와 배움의 열정을 가질 것. 넷째, 자기절제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체득할 것 등이다.
김철수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스티브 잡스(애플)와 마크 주크버그(페이스북)를 소개하며 “두 사람은 세계를 개방적이고 긴밀하게 만들겠다는 사명(미션)을 갖고 있었고, 시대의 흐름을 잘 읽었다. 또한 작지만 시작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 학생들 또한 꿈을 가지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멀리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토탈 솔루션’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과 교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선보여
이번 졸업식을 위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김지호, 이지수 학생이 졸업사를 낭독했으며, 중학교 기타부들이 기타 연주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노래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과 교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반영된 ‘2011 회고영상’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홍콩으로 갔던 수학여행’, ‘체육대회 응원’, ‘선생님들과의 추억’ 등 학교생활에서 기억에 남았던 일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뉴스형식과 개그콘서트 형식으로 재밌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재학생들의 축하말과 촬영NG영상 등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작은 세상’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며 1회 중등부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졸업생 명단 –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2명)
이지수 박소은 김지호 김현지 윤지훈 정다솜 김지원 김남훈 이현호 정효권 박세진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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