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2012년 정월대보름맞이 경로위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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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2-02-13 15:25조회9,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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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가 주최하는2012년 정월대보름맞이 경로위로연이 2월 11일 싱가포르 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로위로연은 65세 이상 싱가포르에 거주하거나 자녀 방문 차 싱가포르에 오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올해는 3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였다.
한인회 노종현 부회장의 환영을 받으며 아마라 호텔 로비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인사를 나눈 후 한국 떡집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을 나누며 가벼운 소풍길에 나섰다. 마리나베이샌즈와 에스플레네이드를 둘러보는 시내 투어에서는 코포츠 이동현 강사가 각 관광명소의 특징과 볼거리 등을 설명했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진행과 깜짝 선물로 버스에서의 무료함을 달래주었다.
이후 아시아 문명 박물관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박물관 도슨트로 자원봉사하는 한국인 3명과 함께 중국과 인도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아시아 문명의 기원과 발전상을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문명 박물관의 한국인 가이드 자원봉사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있다고 하니 맛보기에 아쉬웠던 분들의 재방문도 고려해 봄직하다. 이후 맛있는 식사가 준비된 한식당 향토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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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오찬 및 건강 강좌 진행
향토골에서는 한인회 박기출 회장 부부,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오준 대사, 한인회 노종현 부회장, 박재용 위원장 등이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3년 연속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한 향토골에서는 불고기, 전골, 생선, 잡채, 전 등 푸짐한 잔칫상으로 경로위로연을 빛냈다. 몇 차례 경로위로연에 참석하신 분들은 이번 잔치상이 참 좋았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건강 강좌가 진행되었다. 탄톡생병원 한국클리닉 김지효 의사는 ‘노화 No’라는 주제로 젊게 사는 방법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진행하였다.
이후 QandM 치과 이현진 의사는 ‘100세까지 유지하는 치아’라는 주제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강의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좌 이후에도 탄톡생병원팀의 혈압측정과 간단한 건강상담, 구디백 제공 등이 마련되어 또 다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레크레이션으로 분위기 띄워
건강 강좌 후에는 코포츠 이동현 강사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시간 등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동현 강사가 흥겨운 노래와 댄스로 분위기를 이끌어내자 여러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신나게 노래자랑에 참여하였다.
첫번째로 노래를 시작하신 분을 비롯하여 몇 분에게 깜짝 상품이 돌아갔다. 주우식 님의 ‘장충당 공원’ 노래를 시작으로 이윤순 님의 ‘동숙의 노래’, 이지은 님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여러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와 댄스가 이어지고 작년의 우승자 심재숙 님의 ‘노란샤스입은 사나이’ 와 유정선 님의 ‘동백 아가씨’까지 즐거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또한 박기출 한인회 회장이 ‘꽃마차’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드렸다. 이 중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하며 모두를 주목 시킨 이지은 님과, ‘꿈이여 다시한번’을 구성지게 불러주신 한명우 님에게 영예의 대상이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한인회 임원들이 알로에, 홍삼, 간장, 불고기소스, 배 등 고려무역에서 준비한 식품세트 구디백과 홍빠오를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고하였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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