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누리 100호 발간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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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1-07-11 18:18조회9,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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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오전 11시,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싱가포르 한인회 소식지 <한누리>의 100호 발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오준 싱가포르 대사, 박기출 한인회장, 정영수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수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등을 비롯한 총 15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한국국제학교 강당을 가득 메웠다. 10시 반부터 행사장을 찾기 시작한 한인들은 강당에 전시된 1호부터 100호까지의 <한누리>에서 발췌한 총 58개의 기사 보드와 실제 <한누리>를 살펴보며 싱가포르 한인들, 그리고 한인회가 걸어온 역사의 길을 되짚어 보고 추억에 잠겼다.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박기출 한인회장의 인사, 오준 대사의 축사, 정영수 회장의 격려사, <한누리> 약사 및 나아갈 방향 발표, 100호 공개와 케이크 절단 및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박기출 한인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한누리>가 걸어온 길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 한인 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더 좋은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오준 대사는 ‘<한누리>는 지난 20여 년간 싱가포르 한인사회의 성장을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평하며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했다. 또 <한누리>가 창간되는 데 누구보다 크게 기여한 정영수 현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자 한인회 고문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한누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문희찬 한인회 홍보위원장은 <한누리>의 약사와 현황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제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20여 년 간 싱가포르와 한국에 있었던 수많은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따라 <한누리>도 끊임없이 탈바꿈해 왔으며, 앞으로는 싱가포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디어로 거듭날 것임을 밝혀 한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오준 대사와 박기출 한인회장, 그리고 한인회 고문들이 <한누리> 100호 대형 표지를 공개하고, 축하 케익 절단식을 가진 뒤 시작된 오찬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되었다.
※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들과 한인 가족 여러분, 기꺼이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무역협회와 비드인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학교에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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