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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9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싱가포르 한인회 1분기 대의원회가 개최되었다. 대의원회에 앞서 싱가포르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는 GS 칼텍스 허세홍 전무와 하나은행 조영석 지점장이 한인회관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고, 새롭게 부임한 GS 칼텍스 이영환 전무, 하나은행 서지수 지점장도 함께 하여 한인회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하였다. 또한 신임 대의원에 위촉된 노재인(프라임 e-tech), 연진희, 오명섭(위더스), 이영상(이김 컨설팅) 대의원 등이 참석하여 인사를 나눴다.

이번 대의원회에서 박기출 회장은 한인회 회칙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기봉 고문을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한인회 5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동무 원로를 위촉하였다.(1월25일 위촉장 전달) 박기출 회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한인회 운영을 위해 회칙의 수정, 보완이 필요하며, 싱가포르 한인 정착 50년을 앞두고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해야하는 의미를 설명하고 한인사회 원로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김기봉 고문과 최동무 원로를 각 사업의 위원장으로 위촉하게 되었고, 두 분이 흔쾌히 수락하였음을 공표하였다. 김기봉 고문은 6대 한인회장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고한 후, 올해 새로운 집행부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4분기에 개최되었던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1분기의 신년하례식 보고 후 2011년 한인회 회비 책정에 대한 보고 및 조정의 시간이 있었다. 정건진 수석 부회장은 올해는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회비가 조정되었음을 대의원들에게 전달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이어 1분기 주요행사로 2월19일 개최되는 경로위로연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2011년 한인회 활동 일정을 전달하고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