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촉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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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1-07-15 16:38조회10,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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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오전 11시 30붅,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민주평통은 의장인 대통령의 전방위적 통일정책 에 대한 자문과 건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 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의 설치를 명시하고 1981년 5월 7일 초대 김정렬 수석부의장이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14기, 30여 년에 걸쳐 대통령들의 정책 수립을 보조해 왔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 10조에 따라 민주적 평화통일에의 의지가 확고하고 통일과업 수행에 기여하였거나 할 수 있는 대표급 인사로 구성되며, 지자체장이나 도지사, 공관장, 주무관처장의 추천으로 사무처장을 거쳐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2년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 15기 자문회의는 총 19,950명으로 국내 16,813명, 해외 105개국 3,13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정준택, 봉세종, 김성우, 백춘기, 이현경, 옥인수, 한수동, 하보이, 박형석, 김호제, 광명제, 노종현, 고희진, 박선미, 최남숙 위원 등 총 15명의 한인이 15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특히 싱가포르 한인회 봉세종 고문을 비롯하여 노종현·백춘기·이현경 부회장, 박형석 대의원 등 5명이 자문위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날 행사는 이들에게 대통령을 대신하여 싱가포르 오준 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1시 30분,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곧바로 위촉장 수여로 이어져 싱가포르 오준 대사는 자문위원에게 위촉장과 자문위원 배지, 기념시계를 전달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위촉장이 따로 전달될 예정이다. 위촉장 전달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짧은 수여식이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싱가포르 한인들을 대표하여 대통령 통일정책 자문위원이라는 중임을 맡게 된 15기 민주평통 싱가포르지부 자문위원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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