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제9대 회장 박기출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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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0-10-28 14:11조회11,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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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한인회관에서 싱가포르 한인회 4분기 1차 대의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대한항공 이형구 지점장, 외환은행 정우영 지점장 등 신임 대의원이 위촉되어 인사를 나누었다. 4분기 1차 대의원회에서는 제9대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회의여서 32명의 대의원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3분기 활동보고에서 8월에 개최되었던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지원 활동과 문화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한인회관을 방문하여 참석한 광복절 기념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3분기 회의록을 채택하고, 한인회 운영 재정보고를 마친후 12월9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0 한인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대한 홍보와 후원을 요청하였다.
이어 제9대 싱가포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정준택 위원장은 선관위 운영보고에서 4차례에 걸친 회의를 간략히 요약하였고, 현 봉세종 회장의 출마 철회에 따라 박기출 부회장의 단독 출마를 보고하였다. 이어 박기출 부회장은 20여년의 싱가포르 생활에 대한 회고로 시작, 이제는 한인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할 때라며 기업을 이끈 경험과 한인단체 등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에 봉세종 회장은 박기출 부회장이 의욕과 열정을 보여주어 매우 기쁘다며 대의원단의 동의로 박기출 부회장을 제9대 싱가포르 한인회장으로 추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의원단이 박수로 동의하여 박기출 부회장이 2011년부터 싱가포르 한인회를 이끌어나갈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한인회관 리노베이션을 주도했던 정명수 대의원(KMG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감사컵 전달도 있었다.
앞으로 11월 집행부 구성과 12월9일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2011년 제9대 싱가포르 한인회가 출범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한인회장선출과 관련하여 발견한 회칙과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싱가포르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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