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6월17일 아르헨티나전 응원 한마당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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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0-06-18 15:43조회10,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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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에서는 6월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전 응원 한마당을 1차전과 마찬가지로 ManaMana Beach Club(East Coast)과 V Golf(Bras Basah Rd) 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그리스에 완승을 거둔 대표팀에 대한 기대로 평일이었음에도 ManaMana Beach Club에는 600여명, V Golf에는 3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전반 16분 박주영의 어이없는 자책골에 이어 이날 헤트트릭을 기록한 곤살로 이과인이 전반 33분 다시 골을 터뜨리자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치던 한인들의 실망의 탄식이 이어졌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청용의 만회골로 1:2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기다리는 휴식 시간에는 선물 증정 시간도 있었습니다. ManaMana Beach Club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축구공을, V Golf에서는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시계를 나눠드리며 후반전의 선전을 기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후반 31분과 35분 전반전에 골을 넣은 이과인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1:4 한국팀의 패색이 짙어졌지만 많은 한인들은 끝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큰 점수차로 패하는 바람에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12일 우리에게 2:0 완패한 그리스가 나이지리아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은 23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강 진출 여부에 따라 이후 월드컵 응원 한마당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드컵 응원 한마당 조별 예선전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팀이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 다시 한번 응원 한마당에서 만나뵙게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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