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9월5일 청해부대 1진, 원양 작전 완수 후 싱가포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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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09-05 23:46조회11,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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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1일,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최초의 원양 작전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향하는 길에 싱가포르에 입항했던 해군 청해부대 1진(부대장 장성우 대령. 문무대왕함)이 8월19일부터 21일까지 2진 대조영함에 임무를 인계하고 귀국길에 다시 싱가포르를 찾았다. 3월13일 해군 진해 기지를 출항하여, 4월14일 작전을 시작한 이래, 7척의 선박을 구출하고, 284척의 선박을 호송하는 등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9월5일 저녁 한식당 향토골에서는 대사관, 한인회, SK해운 주최의 환영 디너가 있었다. 봉세종 한인회장은 “5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해역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고맙고, 마음 든든하다. 무사귀환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 해군의 막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소말리아 해역을 지켜낸 청해부대의 장성우 대령은 “소말리아 해역을 향할 때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힘이 되었는데, 귀국길에도 이처럼 환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한국에 돌아가도 싱가포르의 따뜻한 정을 잊지 못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겨놓고 싸운다”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 비결을 계승한 부대 구호처럼 완벽한 준비와 철저한 대비로 소말리아 해역의 임무를 완수한 청해부대 1진에 이어 2진 역시 무사히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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