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0월24일 한인연합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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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10-26 20:18조회11,9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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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오전 10시 Serangoon Stadium에서 2009 한인연합체육대회가 열렸다. 2년마다 개최되는 대형 야외행사인지라 싱가포르 한인들의 기대 속에 많은 인원이 이른 아침부터 경기장을 찾았다. 싱가포르 청년회와 제자들의 교회가 맞붙은 축구 예선 첫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응원단들이 속속 도착했다. 오전9시부터는 가족단위의 한인들이 경기장에 도착,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응원석에 자리를 잡았다. 오전 10시, 주 싱가포르 대사관 김중근 대사와 한인회 봉세종 회장의 개회사와, 선수대표 선서, 한인들이 함께 하는 건강체조로 2009 한인연합체육대회가 힘차게 시작되었다.
트랙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달리기, 타이어 끌기, 어머니 달리기가, 필드에서는 대사관, 공기업 대 한인회의 친선 축구경기가 첫 경기로 펼쳐졌다. 점심시간 무렵에는 YMCA 에어로빅 공연, 한국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한인교회 유치원생들의 율동으로 축제의 흥을 이어갔다. 여성 참가자들을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여성티볼은 쉽고 재미있는 경기 방식에 참가 선수들이 열성적으로 임해, 경기 종료를 아쉬워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인공위성, 공중부양달리기 등도 오랜만에 온가족이 신나게 참가하는 경기 종목이었고, 즉석에서 결성된 단체 줄넘기팀이 한번한번 합심하여 줄을 넘을 때마다 청팀, 백팀 응원단은 하나가 되어 목청껏 응원을 보냈다. 청팀과 백팀의 줄다리기에도 참가인원을 헤아릴 때부터 신경전이 만만치 않았을만큼 승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3전2선승제에서 청팀이 2연승을 거둬 승점을 올렸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친 축구 결승 경기는 전후반에서 승패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백팀 고구려가 청팀 싱가포르 청년회를 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km 단축 마라톤, 1200미터 계주까지 마치고, 총점을 합산한 결과, 950점을 획득한 백팀이 750점에 머문 청팀을 꺾고 종합 우승의 주인공이 되어 2007년 대회에서 청팀에 넘겨줬던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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