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8월10일 해군 순항훈련전단, 싱가포르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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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9-08-11 21:35조회13,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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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김동균 준장)이 8월10일 오전 싱가포르 창이항에 입항, 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김중근 주 싱가포르 대사, 싱가포르 한인회 봉세종 회장, 싱가포르 한국학교 권병진 교장 등이 참석하여 이날 싱가포르를 찾은 해군 순항훈련 전단을 격려하였다. 또한 휴일을 맞아, 싱가포르 한국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여명의 한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이항을 찾아 우리 해군 함대를 환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1년여만에 다시 싱가포르에 온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내년 초 임관을 앞둔 해사 제64기 사관생도 120여명을 비롯 총 620여명이 승선했다.
2009년부터 작전에 투입된 최신예 구축함 최영함(DDH-Ⅱ, 5,500t급)과 군수지원함인 대청함(AOE, 9,200t급) 등 2척의 함정이 이번 순항훈련 전단으로 편재되었다. 지난 5월27일 진해항을 출항한 순항훈련전단은 96일간에 걸쳐 브루나이, 스리랑카,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프랑스, 이집트, 지부티를 거쳐 이날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이날 함정 공개행사에서는 싱가포르 한인들에게 우리 최신예 해군 함정과 첨단 방산장비를 소개하고, 준비해온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11일 저녁 싱가포르 군 관계자 및 각국 외교단, 한국 교민들이 함께 하는 함상 리셉션을 가진 후 오전 인도네시아 국제 관함식 참가를 위해 8월12일 오전 인도네시아로 출항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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