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2008 한인 송년의 밤 1,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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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8-12-16 20:29조회12,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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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저녁6시30분, The Legends(Fort Canning Park)에서 2008년 싱가포르 한인들이 한데 모여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김중근 주 싱가포르 대사, 정영수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양문수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2008년 송년의 밤을 싱가포르 한인회와 함께 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 LG전자,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과 스탠다드 차타드, 시티뱅크, JAC 등 국내외 법인회원 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2008년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도 가족 단위로 참석하였다.
1부 정기총회는 최석 한인회장의 개회사, 김중근 주 싱가포르 대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현경 한인회 부회장의 2008년 결산보고 및 예산보고 후 김정수 부회장의 제8대 한인회장 선정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 및 인준으로 이어졌다. 봉세종 한인회 부회장(SJJ MARINE 대표)이 회원들의 인준을 얻어 신임 한인회장에 선출되었다.
봉세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 민족의 힘을 믿는다고 강변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우리가 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싱가포르 한인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한 최석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그 노고를 기억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2부 송년의 밤은 비올리스트 권진영 씨가 김민경, 장유신, 장수지 어린이와 함께한 피아노 4중주로 무대를 열어주었다. 이어 김용철 교수와 문치빈 무용단은 춘향과 몽룡의 만남을 묘사한 “춤, 춘향”, 영화 <왕의 남자> OST 배경으로 한 “인연”, 민족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아리랑”을 선보였다. 특히 객석의 회원들을 무대로 올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무용단과 객석이 어우러진 한바탕 춤판을 마친 후, 초대가수 이성애씨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성애씨는 1970년대 중반 팝가수 카펜터즈의 번안곡으로 데뷔, 한국과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성애씨는 모두가 가볍게 따라부를 수 있는 “Top of the World”, “Yesterday Once More” 등 카펜터즈의 노래와 “Yesterday”, “Evergreen”에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로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마지막 곡인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를 때는 김중근 대사와 봉세종 신임회장도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래와 춤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이 훈훈해질 무렵, 지난 한인회의 활동과 한인회관 소개 동영상이 화면에 나타나자, 그동안 한인회에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듯, 회원들은 감회어린 표정으로 영상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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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정선
촬영협조 신민수
1부 정기총회는 최석 한인회장의 개회사, 김중근 주 싱가포르 대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현경 한인회 부회장의 2008년 결산보고 및 예산보고 후 김정수 부회장의 제8대 한인회장 선정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 및 인준으로 이어졌다. 봉세종 한인회 부회장(SJJ MARINE 대표)이 회원들의 인준을 얻어 신임 한인회장에 선출되었다.
봉세종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 민족의 힘을 믿는다고 강변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우리가 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싱가포르 한인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한 최석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그 노고를 기억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2부 송년의 밤은 비올리스트 권진영 씨가 김민경, 장유신, 장수지 어린이와 함께한 피아노 4중주로 무대를 열어주었다. 이어 김용철 교수와 문치빈 무용단은 춘향과 몽룡의 만남을 묘사한 “춤, 춘향”, 영화 <왕의 남자> OST 배경으로 한 “인연”, 민족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아리랑”을 선보였다. 특히 객석의 회원들을 무대로 올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무용단과 객석이 어우러진 한바탕 춤판을 마친 후, 초대가수 이성애씨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성애씨는 1970년대 중반 팝가수 카펜터즈의 번안곡으로 데뷔, 한국과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성애씨는 모두가 가볍게 따라부를 수 있는 “Top of the World”, “Yesterday Once More” 등 카펜터즈의 노래와 “Yesterday”, “Evergreen”에 이어 크리스마스 캐롤로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마지막 곡인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를 때는 김중근 대사와 봉세종 신임회장도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래와 춤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이 훈훈해질 무렵, 지난 한인회의 활동과 한인회관 소개 동영상이 화면에 나타나자, 그동안 한인회에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듯, 회원들은 감회어린 표정으로 영상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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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정선
촬영협조 신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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