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협약식

7월 12일 오전 10시, 싱가포르 한인회관에서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박기출)와 대한민국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의 의료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안동병원은 총 1,851병상, 혈관조영촬영기, 5대의 최신 CT, 2대의 MRI, PET-CT 등 최첨단 의료기기, 1,200명이 넘는 직원을 갖춘 매머드급 병원이다. 이 병원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환자 중심의 경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2010년 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대형병원 의료기관평가 전 부문 A, 뇌졸중 초기진단 및 치료 우수 병원 선정 등의 명예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종합건강증진센터로도 확고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검진의 우수성과 쾌적성 뿐 아니라 전화결과 상담, 검사지침서 제공 등 다양한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병원에서 운영하는 의료관광프로그램 ‘굿모닝 헬스투어’는 ‘삶의 질을 높이고자 찾는 병원’을 지향하는 이 병원의 야심찬 프로젝트로, 고품격 건강검진과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낙동강 래프팅, 국립공원 트래킹, 골프 및 레저를 포함한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여 2009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하고 국내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병원은 기본 종합건강검진, 각 부위별 정밀 종합건강검진, VIP 종합검진, 프리미엄 종합검진 등 4개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한인회와 안동병원의 의료협약 체결로 싱가포르 한인회를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한인들은 건강검진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택하는 검진 프로그램에 따라 기본, 정밀 종합건강검진의 경우 특급호텔에 준하는 안동병원 게스트룸 1박과 병원내 COM&COM 레스토랑 1식, VIP 또는 프리미엄 종합건강검진의 경우에는 게스트룸 2박과 레스토랑 2식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의료협약 체결이 많은 한인들의 건강 유지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