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서경수, 오석균, 류동우 학생, 이은하 한인회 사무국장)

지난 7월 27일, 부산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싱가포르 한인회관을 방문하였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서경수, 오석균 학생과 금융회계학과 3학년 류동우 학생은 학교의 해외탐방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프론티어’의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 관광업에 대한 연구를 위해 26일~30일의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왔으며, 연구에 필요한 싱가포르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한인회관을 찾았다. 그들은 길지 않은 일정에도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자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해 낼 것이며, 관광 뿐만이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한국의 관광에 대한 선호도 조사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국 직원들은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숙소 예약과 방문장소 선정을 도왔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29일,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감사 인사를 전하러 한인회관을 다시 찾은 그들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남은 시간도 아깝지 않게 쓸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

재미삼아 구입한 만보기의 숫자가 4일만에 6만을 넘어섰다고 하니 그들의 열정을 알 만하다. 싱가포르 곳곳을 발로 누빈 그들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