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정원상 회장님께서 어제밤 10월18일 103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정원상 회장님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을 도운 독립투사 정대호 선생의 3남으로 1910년 서울에서 출생하셨으며, 1920년대부터 싱가포르에서 주로 생활하였습니다.

1963년 재 싱가폴 한인회(현, 싱가포르 한인회)라는 이름으로 한인단체 활동을 시작하며 초대한인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사진 – 역대 한인회장의 2012년 새해인사. 왼쪽, 정원상 초대회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 정원상 Cheung Won Sang

-장례식장: Singapore Casket (131 Lavender Street Singapore 338737, Tel 6293 4388)

           빈소는 10월19일 오후부터 준비됩니다.

-발인: 10월24일(수요일) 11시 경(확정안됨) --> BPMC (Bethesda Pasir Ris Mission Church) 11 Parsir Ris Drive 2 Singapore 518458

-상주: Cheung Walter 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