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가 3월 27일 오후 3시 한인회관(71B Tanjong Pagar Road 4F)에서 진행되었다. 연사는 싱가포르 한인회 이영상 법률분과 위원장(Lee Kim 컨설팅 대표)이었으며, 43명의 한인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선 설명회는 한인회 박정희 수석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박정희 수석부회장은 “오늘 설명회가 비자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상 법률분과 위원장은 최근 외국인 불법채용에 대한 노동부(MOM) 조사가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싱가포르 내 비자 종류(EP, SP, WP, DP 등)와 각 비자의 성격, 취업 비자 발급 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 영주권 취득 방법과 최근 추이 등을 1시간 동안 설명했다. 이 후 30여분 간 비자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이영상 위원장은 “최근 싱가포르 당국에서 자국민의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 비자 발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잘못 지원하면 거절이 되고, 거절 횟수가 늘면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 설명회 내용을 잘 숙지하여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으시기를 바라며, 기타 문의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본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 내용은 한인회보 ‘한누리’ 4월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