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오후 4시 주 싱가포르 대사관에서 제14기 민주평통 싱가포르 지회 워크샵이 열렸다. 정준택 지회장을 비롯, 고희진, 김성우, 김철수, 박수경, 백춘기, 이주배, 이재연, 이현경, 정태호, 최남숙 위원(가나다 순) 등 11명의 자문위원과 김중근 대사, 권용우 총영사, 강익현 공사, 윤상돈 영사, 한인회 봉세종 회장, 13기 구혜영 위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지난 7월7일 위촉된 제14기 자문위원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과 싱가포르 지회 운영 방안 설명의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북한 현실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인신매매가 이뤄지는 비참한 북한 현실을 보도한 영상물 상영 뒤, 김중근 대사의 북한 권력층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특강이 있어, 자문위원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또한 운영회의에서는 김성우 대표 (미주 인터내셔널)가 부회장에, 김철수 대표(디지로그테크)가 간사에 선출되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14기 민주평통 싱가포르 지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