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9일(일) 해군 청해부대 25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천400t급) 장병들은 장도에 올랐으며, 10일(화)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이에 이상덕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노종현 싱가포르 한인회장,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강주홍 공사, 김기준 코트라 싱가포르 관장, 김병혈 국방무관이 장병들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무공이순신함은 내년 3월 말까지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임무를 수행하며, 파병기간 중 선박 호송 및 해적퇴치 등 우리 선박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연합해군사의 해양안보작전과 EU의 대해적작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