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추석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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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8-12-03 19:39조회6,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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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2007년 9월 22일) 스퀘어2 실내외에서 싱가포르 한인을 위한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는 스퀘어2에서 주관하고 한인회에서 함께 진행하여 이루어 졌습니다.
저녁 6시부터 8시 경까지 이어진 행사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행사였습니다.
싱가포르 사물놀이 동호회의 공연에 이어, 박진선 선생님의 가야금 산조가 이어졌고, 고영란 선생님의 민요(새타령, 꽃타령, 진도아리랑) 무대가 선보여 많은 분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그에 이어 가수 리안 씨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져, 다시 사랑한다면, 어머니, I'll Be There For You와 함께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여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 스퀘어2에서 한인들을 위해 한국에서 특별 주문한 떡메로 떡치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오후 일찍 부터 한국 떡집 사장님께서 떡치는 법, 만드는 법을 세세히 지도해 주셨고, 맛있는 찹쌀과 콩가루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힘 센 남자 참가자 분들의 떡메 내려 치는 소리에 아이들은 즐거워 어쩔줄 몰랐습니다. 떡 한 덩어리가 완성된 후, 준비된 테이블에 찹쌀떡이 옮겨지자 여성 참가자와 아이들 참가자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인절미를 완성시켜, 함께 자리한 모든 손님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든 떡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지요.
두번째 찹쌀 덩어리를 떡메에 올려 떡치기를 진행하는데 어린 친구들의 "나도요~!" 요청이 쇄도 했습니다. 떡치기 경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차례로 줄을 섰지요. 마침 떡치기에 익숙한 남자분 한분께서 어린이들의 떡치기를 안전하게 지도해 주셨고, "자~ 한사람 앞에 두 번씩! 내려 치는거야!"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떡치기 행사가 마무리되고, 사물놀이 동호회의 길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퀘어2 쇼핑 센터에 모인 한인들은 길놀이를 따라 길게 꼬리를 만들어 야외에 준비된 강강술래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야외 잔디밭에 마련된 행사장 정 중앙에는, 한가위의 보름달을 미리 둥실 띄워 놓았습니다. 환하게 밝혀진 둥근 '달'을 에워싸고 겹겹이 만들어진 원을 따라 돌며 즐거운 강강술래가 이어졌습니다. 고영란 선생님의 흥겨운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모두 함께 사뿐 사뿐 걸음을 옮겼지요.
곧이어 "어기야 디여차~" 뱃노래가 이어지며 한인들의 본격적인 흥이 시작되었습니다. 할머니, 아이,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모두들 덩실 덩실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내면의 '흥'이 저절로 이끌어져 낸 기쁨의 시간이었지요.
함께 뛰고 노래 부르며 강강술래를 마친 후, 스퀘어2에서 준비한 한인들을 위한 특별 선물 보따리가 골고루 전달 되었습니다.
한국 떡집에서 밤 새 준비해 주신 말랑말랑 맛있는 송편, 중국식 월병, 솔마트에서 제공해 주신 현미녹차 한 상자씩~ 그리고, 한국 캔커피도 하나씩. 그 뿐인가요! 스퀘어2에서 즐거움을 마무리 하시라고 선물가방마다 $30에 해당하는 쇼핑권도 들어있었답니다.
행사를 마친 한인들은 아쉬움의 여운을 달래며 쇼핑권을 이용해 한국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슈퍼에서 쇼핑도 하셨다지요.
멀리 이국땅에서 한가위를 보내시는 한인 여러분께 스퀘어2에서 좋은 선물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행사와 선물 준비에 감사를 드리며, 추석 한마당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한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한인회에서는 다음 번에도 더 좋은 행사를 마련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저녁 6시부터 8시 경까지 이어진 행사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행사였습니다.
싱가포르 사물놀이 동호회의 공연에 이어, 박진선 선생님의 가야금 산조가 이어졌고, 고영란 선생님의 민요(새타령, 꽃타령, 진도아리랑) 무대가 선보여 많은 분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그에 이어 가수 리안 씨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져, 다시 사랑한다면, 어머니, I'll Be There For You와 함께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여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 스퀘어2에서 한인들을 위해 한국에서 특별 주문한 떡메로 떡치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오후 일찍 부터 한국 떡집 사장님께서 떡치는 법, 만드는 법을 세세히 지도해 주셨고, 맛있는 찹쌀과 콩가루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힘 센 남자 참가자 분들의 떡메 내려 치는 소리에 아이들은 즐거워 어쩔줄 몰랐습니다. 떡 한 덩어리가 완성된 후, 준비된 테이블에 찹쌀떡이 옮겨지자 여성 참가자와 아이들 참가자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인절미를 완성시켜, 함께 자리한 모든 손님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든 떡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지요.
두번째 찹쌀 덩어리를 떡메에 올려 떡치기를 진행하는데 어린 친구들의 "나도요~!" 요청이 쇄도 했습니다. 떡치기 경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차례로 줄을 섰지요. 마침 떡치기에 익숙한 남자분 한분께서 어린이들의 떡치기를 안전하게 지도해 주셨고, "자~ 한사람 앞에 두 번씩! 내려 치는거야!"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떡치기 행사가 마무리되고, 사물놀이 동호회의 길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퀘어2 쇼핑 센터에 모인 한인들은 길놀이를 따라 길게 꼬리를 만들어 야외에 준비된 강강술래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야외 잔디밭에 마련된 행사장 정 중앙에는, 한가위의 보름달을 미리 둥실 띄워 놓았습니다. 환하게 밝혀진 둥근 '달'을 에워싸고 겹겹이 만들어진 원을 따라 돌며 즐거운 강강술래가 이어졌습니다. 고영란 선생님의 흥겨운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모두 함께 사뿐 사뿐 걸음을 옮겼지요.
곧이어 "어기야 디여차~" 뱃노래가 이어지며 한인들의 본격적인 흥이 시작되었습니다. 할머니, 아이,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모두들 덩실 덩실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내면의 '흥'이 저절로 이끌어져 낸 기쁨의 시간이었지요.
함께 뛰고 노래 부르며 강강술래를 마친 후, 스퀘어2에서 준비한 한인들을 위한 특별 선물 보따리가 골고루 전달 되었습니다.
한국 떡집에서 밤 새 준비해 주신 말랑말랑 맛있는 송편, 중국식 월병, 솔마트에서 제공해 주신 현미녹차 한 상자씩~ 그리고, 한국 캔커피도 하나씩. 그 뿐인가요! 스퀘어2에서 즐거움을 마무리 하시라고 선물가방마다 $30에 해당하는 쇼핑권도 들어있었답니다.
행사를 마친 한인들은 아쉬움의 여운을 달래며 쇼핑권을 이용해 한국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슈퍼에서 쇼핑도 하셨다지요.
멀리 이국땅에서 한가위를 보내시는 한인 여러분께 스퀘어2에서 좋은 선물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행사와 선물 준비에 감사를 드리며, 추석 한마당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한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한인회에서는 다음 번에도 더 좋은 행사를 마련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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